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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을 대상으로 사내 하도급
불법 실태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현대중공업 비정규직은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 반면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은 조사
자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홍상순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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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사내 하청업체 근로자가 많은
자동차와 조선, 철강, IT 관련 29개 대기업에 대해 한달간 불법 파견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지역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2개 사업장이 포함됐습니다.
이와관련해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조와 민주노동당, 시민사회단체 등이 오늘(9\/9) 기자
회견을 갖고 고용노동부에 대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현장조사에 노동계의 참관을 허용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INT▶오세일 지회장\/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조
하지만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는
고용노동부의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는 고용노동부가
대기업의 위장 하도급에 면죄부를 주기 위해
불법 실태를 축소 또는 은폐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INT▶이상수 지회장\/현대자동차 비정규직노조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민감한 사안을
조사하는 만큼 이번 조사에서는 노사 양측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철저히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어떤 결론을 내리든
사측이나 노조측의 반발을 살 수 밖에 없어
이번 실태조사가 하반기 노동계의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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