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 아파트 통매각?

이상욱 기자 입력 2010-09-15 00:00:00 조회수 0

◀ANC▶
시공사의 부도로 분양금 환급사업장으로
지정된 대규모 아파트에 대한 공매가 진행중
이지만 좀처럼 새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부 사업장은 민간펀드에 통매각된다는
소문이 나돌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ND▶
◀VCR▶
울주군 천상지역의 이 아파트는 시공사의
부도로 환급사업장으로 지정된 뒤 대한주택
보증이 공매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5월 처음으로 공매에 들어간지
벌써 넉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새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공매가격은 최초공매가 3천
883억원의 절반도 안 돼는 천 693억원까지
떨어졌지만 무려 14번이나 유찰된 겁니다.

건설사마다 자금여력이 좋지 않은데다
80%가 중대형이어서 천억원 가량의 추가
공사비가 투입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한주택보증은 공매가격이 최초 감정가의
40%이하로 떨어질 경우 공매를 취소하고
경기가 나아지면 다시 공매에 붙이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SYN▶대한주택보증 관계자

지난해 환급사업장으로 지정된 남구 신정동의
이 주상복합 아파트는 사정이 더 심각합니다.

이 아파트는 초기 계약자에 대한 환급이
끝난 지 벌써 1년이 지나도록 재산권 문제에
얽혀 공매절차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SYN▶대한주택보증 관계자

이처럼 부도 아파트 재분양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부 미분양 아파트는 민간펀드에
통매각된다는 소문도 나돌도 있습니다.

S\/U)부산 등 일부 지방도시에서는 미분양
아파트를 민간펀드에 통매각한 사례가 많아
울산에서도 조만간 미분양 아파트를 통매각하는 사례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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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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