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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벼농사도 큰 풍년이지만, 농민들은
벌써부터 쌀값 하락 걱정이 앞섭니다.
이참에 논 농사를 그만두고 밭 작물 재배로
돌아서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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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이삭이 누렇게 영글어 가는 농촌 들녘.
태풍 등의 피해만 없으면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대풍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평생 벼농사를 주로 해온 윤정찬씨는
자신의 논을 밭으로 아예 바꿔 버렸습니다.
고추와 콩, 가지 등 밭 작물 수확이
쌀 추곡 수매가 보다 훨씬 낫기 때문입니다.
◀INT▶ 농민
"쌀값이 떨어져 밭으로 바꿔.."
CG> 전국의 쌀 생산량은 몇년간 수요량을 넘어
과잉공급돼, 수매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S\/U) 이 때문에 올해부터는 벼 농사 대신
다른 작물로 전환하면 천 제곱미터당 30만원의 보조금도 지원되고 있습니다.
벼 대신 다른 작물 재배로 바뀐 면적은 올해
울산 7헥타르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1만 헥타르가 넘습니다.
보조금 지원조건은 구획 정리 지역내
쌀 직불금을 받은 곳으로 과수를 제외한
작물 재배지입니다.
◀INT▶ 담당자
"논 농사 그만 두겠다고 문의 잇따라.."
농림수산식품부는 쌀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보조금 지급을 계속하겠다고 밝혀 대체작물
재배로 전환하는 농가가 잇따를 전망입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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