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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에서 유일하게 확장이 안된
언양-영천 구간의 확장 사업이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중단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다음달 사업의 존폐 여부가 발표될 예정인데, 주민들은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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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경부고속도로 울산 나들목 입니다.
편도 3차선 도로가 갑자기 좁아지자
왼쪽에서 합류하던 차와 진행방향 차들이
뒤엉켜 아슬아슬하게 곡예운전을 합니다.
이 일대 교통사고 발생률은 경부고속도로
전체의 2배를 넘는데다, 주말과 명절에는
몰려든 차량으로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합니다.
S\/U) 이와같은 원인은 경부고속도로를
확장하면서 이곳 울산에서 영천까지 55.8km
구간만 확장대상에서 빠졌기 때문입니다.
벼베기로 바쁜 농촌에서는 마을로 가는 유일한 통로인 고속도로 아랫길로 수확기를 옮기느라 진땀을 뺍니다.
40년전 만들어진 통과 박스가 너무 작다 보니,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15개 마을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INT▶ 주민
"소방차, 버스가 못오니 불편..숙원 사업.."
주민들은 90% 이상 토지보상을 마치고도
도로 확장이 늦어져, 교통 정체는 물론
산업단지 개발까지 차질을 빚고 있다며 조속한 확장을 촉구했습니다.
◀SYN▶ 현장음
"촉구한다.."
기획재정부는 부산-대구 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교통량이 30% 가량 줄어 사업 타당성이
떨어진다며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SYN▶ 기획재정부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구간 확장을 위한
타당성 용역 결과 발표가 다음달로 예정된
가운데 주민들이 확장 촉구 서명 운동에 들어가 오는 29일 정부에 진정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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