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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장터에서 물건을 팔겠다고 속여
돈만 받아 가로챈 고교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불법 배팅 사이트에 중독돼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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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인 18살 윤모군 등 3명은
지난 6월부터 인터넷 중고장터에 가짜로
물건을 팔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돈만 챙기고 물건은 보내주지 않았습니다.
이들이 가로챈 돈은 54명으로부터 6백여만원.
이들은 인터넷 스포츠 배팅 사이트에 중독돼
돈을 다 날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일을 벌였습니다.
이들이 빠진 스포트 배팅 사이트는 배팅
금액이나 횟수에 사실상 제한이 거의
없었습니다.
◀SYN▶ 사설 배팅 경험자
인터넷 검색 한번이면 찾을 수 있고,
가입에도 제한이 없어 미성년자들도 손쉽게
게임에 빠져들게 됩니다.
하지만 보이스피싱처럼 해외에 서버를 두고
미끼를 던지다 보니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SYN▶ 경찰
인터넷을 통해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는 불법
배팅 사이트 때문에 어린 학생들까지 범죄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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