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가을이 되면서 울산의 영남알프스에 펼쳐진
억새가 장관입니다.
억새평원에서는 동서양 음악이 만나는
이색음악회까지 열려
등산객을 즐겁게하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VCR▶
영남알프스 20만 제곱미터에 펼쳐진
억새군락지 신불산 억새평원.
해발 천2백미터가 넘는 신불산 정상에서
가지산까지 그 높고 광활한 능선을 따라
억새 장관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아침 햇살에 눈뜬 억새는
가을 바람에 일렁이며
황홀한 물결을 선보입니다.
등산객들은 이른 아침부터 자욱히 낀 안개를
뚫고 억새를 헤치며 산을 오릅니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산 정상에 오르자
대자연이 만들어낸 작품에
가슴속의 답답함을 날려보냅니다.
◀INT▶김정하
은빛 억새 물결을 배경으로 열린 음악회.
피아노와 우리가락 동서양이 멋드러지게
어우러져 흥을 더하자, 연주하는 사람이나
감상하는 사람
모두가 산이 만들어낸 정취에 취합니다.
◀INT▶임동창 피아니스트
단풍처럼 화려하지 않지만
온 산을 은백색으로 뒤덮고 등산객을
유혹하는 억새.
s\/u)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는 억새처럼
가을도 그렇게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ailor@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