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환적화물 감소 비상

이상욱 기자 입력 2010-10-14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항에서 처리되고 있는 고부가 환적화물
처리량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2천 8년 해상 환적 정박지 두 곳이
폐쇄됐기 때문인데, 이를 대체할 신항 남방파제
환적부두도 아직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ND▶
◀VCR▶
지난해 말 5만톤급 2개 선석 규모로 본격
가동된 울산신항 남방파제 환적 부두입니다.

일본 선박이 중국 닝보항으로 가기 위해
벤젠 3천톤을 큰 배에 옮겨싣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기존 해상 환적 정박지 두 곳이 폐쇄되면서 신설된 이 환적부두에서는, 하루
선박 두 척을 기준으로 5천톤의 액체화물을
환적할 수 있습니다.

기존 환적부두보다 수심이 4미터나 깊어
환적여건이 좋은 편이지만 정박지 폐쇄로
이탈했던 환적화물을 완전히 되돌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울산항 환적화물은
지난 2천 7년 360만톤에서 2천 8년 255만톤,
지난해 216만톤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울산항만공사는 이 부두를 이용하는 액체화물 선박에 대해 접안료 50% 감면 등의
혜택을 주는 등 고부가가치 액체화물 유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달중으로 SK 1번 원유부이 철거
작업이 마무리되면 새로운 액체화물 환적부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이길연 울산항만공사 시설운영부장

하지만 SK 1번 부이 인근 해저에는 원유이송
파이프 라인 등 위험물이 수없이 깔려 있어
해상 환적장소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도
많아 조율 여부가 주목됩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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