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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하거나 들판을 거닐다 떨어진 밤을
별 생각없이 주우신 분들 많을텐데요.
무심코 따거나 주워 집으로 가져온 밤 때문에 범법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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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인적이 드문 야트막한 야산에 자리잡은 밤밭입니다.
바로 옆 농로를 따라 밤밭에서 떨어진 밤들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주인이 없어보이지만 땅에 떨어진 밤은 엄연히
밤 농장 주인의 것입니다.
지난 12일 5명의 회사원들이 이곳에서 떨어진 밤을 줍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일 뒤에는 산을 내려오던 등산객이 20kg의
알밤을 쓸어담다 주인에게 적발되는 등 밤을
몰래 줍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애써 지은 1년 농작물이 절도를 당하자
참다못한 농장 주인은 푯말까지 붙이고
가족들이 번갈아 감시에 나섰습니다.
◀SYN▶최모씨\/밤밭 주인
고의 있건 없건 밤을 주워가는 사람 때문에
농민은 뿔이났고, 경찰은 밤 도둑을 잡느라
바쁩니다.
◀INT▶박해순 두동파출소장
몰래 밤을 주워가다 들켜도 애교로 봐주던
시절은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됐습니다.
농민이 땀을 흘려 지은 농산물을 함부로
가져가는 것은 엄연한 절도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s\/u)별 생각없이 밤을 주워 집으로 가져갔을
경우 자칫 범법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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