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한파 피해 속출 (R)

최익선 기자 입력 2010-10-29 00:00:00 조회수 0

◀ANC▶
며칠전 기습 한파에
단감 농가의 피해가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한해 농사를 망친 농민들은
하늘만 원망하고 있습니다.
신동식기자!
◀END▶
◀VCR▶

함양군 함양읍의 한 과수원

감나무의 매달린 감이
모두 얼어버렸습니다.

기습 한파가 찾아온 지난 26일과 27일
함양군의 최저기온은 영하 4도

영하로 떨어진 기온에
감이 얼었다 녹으면서 과육이 물러져
상품가치를 잃었습니다.

◀INT▶

감을 따내 표면을 잘라보자
얼어서 물러진 감 속살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s\/u) 함양지역에서 단감을 키우는
120여 농가 대부분이
이번 추위에 동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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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문산읍의 다른 과수원

과수원 바닥에
감잎이 수북히 쌓여있습니다.

가지에 매달린 잎을 만지자
바스르 소리를 내며 부서져 떨어집니다.

성숙기에 잎이 떨어지면
감이 생육을 멈춰
당도와 빛깔, 저장성이
낮아지게 됩니다.

◀INT▶


경남지역의 감 생산농가 곳곳에서
이같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수확기를 앞두고 찾아온 기습한파에
한해 농사를 망처버린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동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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