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상생(R)-창원

입력 2010-11-12 00:00:00 조회수 0

◀ANC▶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이 요즘 화둡니다.

화두가 됐다는 건
잘 되고 있지 않다는 방증이기도 한데,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동반성장은 필숩니다.

김상헌 기자 보도.


◀END▶
◀VCR▶
대기업의 1차 협력사에
자동차 부품을 만들어 납품하는 2차 협력삽니다

지난 2002년쯤
설비 투자까지 마치고 한창 생산 중이었는데,
원청 업체에서 납품 물량을 줄여 버렸습니다.

◀INT▶2차 협력사 사장
"물량을 왜 줄였는지 이유도 설명하지 않고, 자기들의 구매정책이다..."

2007년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
원청업체가 16억여 원을 배상하라는
1심 판결이 나왔지만
원청업체의 항소로 2심이 진행 중입니다.

(CG)이에 대해 원청업체에선 "소재를 임의로
바꿔 불량률이 높아진 데 따른 조처였다"면서
"하도급업법을 역이용해 원청업체를 괴롭히는 사례"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원청과 하청, 이른바 갑과 을 사이의 갈등이
이렇게 외부로 표출되는 건 매우 이례적입니다.

대부분 원청에 목을 맨 하청이
영원히 약자일 수밖에 없기 때문인데, 특히
대기업과 준대기업인 1차 협력사의 관계에 비해 1차 협력사와 2,3차 협력사와의 관계는,
상대적으로 더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홍정효 교수\/경남대
"2,3차 밴더(협력사)와 1차 밴더 사이의 관계가, 대기업과 1차 밴더 사이의 상생 모드, 실행방안들이 그대로 녹아날 거냐, 그게 녹아나지 않고서는 반쪽자리 밖에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정부도 지난 9월 말,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비롯한 4대 전략,
15개 정책과제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중소기업은 한국 전체 기업 수의 99%,
전체 고용의 8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동반성장이 헛구호에 그쳐서는 안되는 이윱니다
mbc news 김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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