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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특구인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의
하나 뿐인 버스터미널이 지난 주말 갑자기
폐쇄됐습니다.
행정당국의 무관심 속에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데,
어찌된 일인지 설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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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울산 시내와 언양, 그리고 경주 지역을 잇는
울주군 봉계리 입니다.
주민들이 지난 16년간 터미널로 이용하던 곳을 지난 주말부터 큰 바위들이 막아섰습니다.
이 때문에 하루 40여 차례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승객들을 여기저기 내려 놓으면서
주민들이 추위 속에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INT▶ 주민
"어디서 타야할지..차도 놓쳐.."
더우기 터미널 부지 바깥으로 교차로가
좁아지면서 오가는 차들이 아슬아슬하게
지나칩니다.
S\/U) 특히 이처럼 대형트럭들이 좁은 교차로에 수시로 드나들면서 하루에도 수차례 아찔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사유지인 버스터미날에 대해 소유주가
버스 업체들에게 임대료를 요구하며 사용을
금지시켰기 때문입니다.
◀INT▶ 소유주
"수차례 요구했지만 답이 없어... 화가나서.."
버스업체들은 그렇지 않아도 적자 노선에
터미널 사용료까지 지불할 여력이 없다며
인근 공터를 주자장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중재에 나서야할 울산시와 울주군은
버스업체와 토지 소유자 간의 일이라며
수수방관하고 있어 애꿎은 주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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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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