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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 초 천막농성을 시작했던
경남 진주지역 농민들이
쌀값 인상을 요구하며
벼 야적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신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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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가마니가 땅 바닥에
내팽개쳐집니다.
수매장에 가야할 벼가
시청 앞에 한 가득 쌓였습니다.
도로에는 야적투쟁을 위해
벼를 싣고 온 차량들이
줄을 지어 서있습니다.
농민들은
쌀은 생명산업이라며
정부와 당국이 쌀값 안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인터뷰 】농업이 안정돼야 국가가 안정
올해 진주지역의 정부 수매량은
15만 3천 포대로
지난 해 28만 4천 포대보다
46%, 13만 포대나 줄었습니다.
산물벼 선지급금도
지난 해 4만 5천 원에서
3만 2천 원으로 29%,
만 3천 원이 떨어졌습니다.
농민단체는
진주시와 농협 그리고 농민대표가 참여하는
쌀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쌀값 문제를 하루 빨리
해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쌀값 책정에 농민 참여시켜야
농민단체는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2차로 농협과 면사무소에도
벼를 쌓아둘 계획입니다.
농민들의 벼 야적 시위가
연례 행사처럼 반복되고 있지만
쌀값 안정을 위한 뽀족한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s\/u) 농민들은 앞으로
강도 높은 투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현실성 있는 쌀직불금 제도의
개선이 없는 한
농민들의 분노와 절규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신동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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