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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의 파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노조 단체들이 머리를 맞댔지만
내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회사 측은 대응 수위를 점점
높이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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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는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파업 사태가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업 당사자인 비정규직 노조와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차 정규직 노조가 회사에 특별
교섭을 요구하는데 까지는 의견을 모았지만,
구제적인 교섭 방식과 요구사항에서 이견을
보이며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겁니다.
비정규직 노조는 특별 교섭에서 정규직화가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금속노조와 정규직 노조는 회사 측이 정규직화
논의를 거부하고 있는 만큼 일단 조건없는
협상 창구를 열고 추후 논의를 이어가자는
입장입니다.
◀S\/U▶이렇게 노조 내부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 측은 비정규직 노조에 대한
대응 수위를 점점 높이고 있습니다.
이미 비정규직 조합원 64명을 형사 고소하고
6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던 현대자동차는
추가로 4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손해배상액 100억원은 현대차가 노조를 상대로
청구한 사상 최대의 손해배상 액수입니다.
◀INT▶ 현대차
곳곳에서 마찰이 빚어지며 비정규직 파업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노조와 회사 모두 조건 없는 교섭 창구를 열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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