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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보름째,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가
울산 1공장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해결 실마리를 찾나 했더니
비정규직 노조가, 노조 3자 회의 결과를
뒤짚으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홍상순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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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의 점검 농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지난 19일 현대자동차
정규직 노조가 중재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25일 새벽, 파업 당사자인 비정규직
노조와 상급단체인 금속노조까지 어렵게
정규직 노조의 중재안에 합의했습니다.
노조 3자 합의안에는 농성자의 고용보장과
손배소 취하등 현안문제를 우선 해결하자는
뜻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흘 뒤 비정규직 노조 쟁의대책위원회는 정규직 전환에 대한 확답없이 농성을 풀지
못한다며 합의안을 뒤짚었습니다.
◀INT▶이상수 지회장\/현대차 비정규직 지회
그 사이 현대자동차는 정규직 노조와 ,
사내협력업체, 비정규직 노조 등 4자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먼저 농성을 풀 것을 전제조건으로 내걸긴
했지만 불법 농성중인 비정규직 노조와 일체
대화를 하지 않겠다던 태도에서 진일보한
겁니다.
◀INT▶백승권 홍보3팀장\/현대자동차
정규직 노조는 노보를 통해 비정규직의 태도 변화는 사태 해결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무엇이 정규직과 비정규직 전체에 도움이 되는지 냉정함을 찾아야 할 때라고 지적했습니다.
사태 해결을 위한 논의가 다시 원점이
되면서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는
점차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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