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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추가협상이 타결되면서 울산지역
경제계도 이해득실을 따지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업계는 관세 철폐로
대미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반면, 전기차 분야는 현대자동차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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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추가협상 타결에 대해 울산 경제계는
일단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협상에서 당초보다 많이 미국측에 양보한
것으로 알려진 자동차의 경우 관세철폐 시한이
기존 협정문보다 늦춰지면서 기대이익이 줄긴
했지만 부품관세 4% 즉시 철폐 등 수혜가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은 중국에 이어 울산의 최대
수출 시장이어서 자동차 부품업계의 경우
대미 수출이 2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INT▶차의환 상근부회장(울산상공회의소)
통한 현지 판매가 갈수록 늘고 있어 관세
철폐 시한이 조금 늦어진다 해도 별 문제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하지만 이번 재협상으로 전기차와 하이
브리드카 등 미래형 자동차 개발 전략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기차 관세철폐 시한이 10년에서 5년으로
대폭 단축되면서 상대적으로 미국에 비해
전기차 개발속도가 느린 현대자동차로서는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340만대에 달해 이들 차량이 국내에 들어올
경우 당장 기존 8%의 관세가 4%로 낮아져
큰 타격이 우려됩니다.
S\/U)일본과 유럽차에 이어 미국차의 국내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빅 4를 노리는 현대차는 생존을 위한 또 한번의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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