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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8)로 예정됐던 울주군 신청사 입지
발표가 석연찮은 이유로 또 다시 연기됐습니다.
자기 지역 후보지의 탈락을 우려한 일부
위원들이 발목잡기에 나서면서 혼란만 커지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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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가
2시간 넘게 진행된 회의 끝에 신청사 입지
결정을 또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12개 읍.면대표와 교수 등 27명이 참가해
지난 4년간 8번이나 회의를 거듭했지만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한 겁니다.
결론을 내지 못한건 일부 위원들이
울산발전연구원 평가자료에 문제가 있다며
CG> 후보지별 면적 기준을 똑같이 하고
이에따른 땅값과 사유지-국유지 비율을 다시
계산하라고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INT▶ 위원장
"객관적 합리적 평가기준 마련을 위해.."
하지만 이보다는 자기 지역 후보지의 탈락을 우려한 일부 위원들이 군 청사가 다른 지역에 유치되는 걸 막기위해 발목잡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선정 과정이 비밀에 붙여져 발표 당일에서야 평가 자료를 접하는 밀실 행정에다, 일부
위원들이 회의 진행과정을 외부로 유출해
혼란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SYN▶ 울산발전연구원
"위원들 사정은 이해하지만..우리는 억울.."
입지선정위원회는 2주 뒤 다시 회의를
갖겠다고 밝혔지만 올해 안에 결론에 이르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S\/U) 찜찜한 해명 속에 군 청사 입지 발표가
또 다시 연기되면서 지역간 갈등만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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