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찬반 투표] 파국 치닫나

홍상순 기자 입력 2010-12-08 00:00:00 조회수 0

◀ANC▶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가 24일째
울산 1공장을 점거해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정규직 노조가 오늘(12\/8)
연대 총파업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했습니다.

내일 쯤 투표결과가 나올 예정인데
가결되던 부결되던 파국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홍상순기잡니다.

◀END▶
◀VCR▶
현대자동차 정규직 노조가 조합원 4만5천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24일째 울산1공장을 점거 농성중인 비정규직 노조 지원을 위한
연대 총파업을 벌일지 여부는 묻는 겁니다.

◀INT▶이경훈 현대차 지회장(정규직 노조)

현재 정규직들은 이번 사태가 자신들의
고용과 임금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부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투표 결과는 내일 오후쯤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투표 결과가 발표되면
파국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가결되면 공장 전체가 멈출 수 밖에 없어
2년 연속 무분규 임금 타결을 일궈온
새로운 노사관계의 기틀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부결될 경우 비정규직 노조의 파업 동력이
크게 약화되고 노-노 갈등에다 회사측이
농성장 강제 해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정규직 노조는 비정규직 노조에
대해 개표 직전까지 회사측과 교섭을
전제로 농성을 풀 것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정규직 노조가 정규직 전환 성과
없이 농성을 풀수 없다며 중재안 수용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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