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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13) 울산지방에도 겨울비 치곤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가뭄 끝에 단비로 농작물이 해갈되었지만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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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기온이 감도는 들녘에
청보리가 파랗게 펼쳐졌습니다.
한창 자랄 시기에 말랐던 잎은
물기를 흠뻑 머금어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월동작물 재배에 나선 농부는
모처럼 단비에 시름을 덜었습니다.
◀INT▶ 농부
겨울 가뭄으로 무해성 적조가 한달 가까이
나타났던 태화강도 수질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S\/U) 이번 비로 저수율이 절반 정도였던
울산지역 각 댐들도 수위가 올라가는 등
용수확보에 도움이 됐습니다.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12\/13) 오전 북부순환도로에서
58살 김모씨의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때문에 주변 도로가 1시간 동안 정체를
빚으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등
하루종일 20여 건의 교통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울산지방에 내린 비의 양은 약 30mm로
지난달 11일 이후 가장 많은 강수량이었습니다.
◀INT▶ 기상대장
울산기상대는 다음 달 초까지 대체로
포근하다가 한파가 한두차례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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