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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이 들어간 수입산 소금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팔아온 일당이 또 적발됐습니다.
수입산 소금으로 만든 꽃소금을 국산으로
둔갑시켰는데, 이미 상당량이 시중에
유통됐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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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한복판에 위치한 한 소금 제조 공장,
입구에서부터 중국산 소금 포대가 곳곳에 쌓여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자 수입소금을 녹여
꽃소금으로 만드는 과정이 한창입니다.
◀SYN▶ 현장음 (짧게)
"밖에 소금이 뭐예요? 수입산.."
업주 58살 윤모씨는 중국과 호주산 저가
소금으로 만든 꽃소금을 국산 소금으로 속여
팔다 적발됐습니다.
이들 소금에는 청산가리 일종으로 유해물질로 알려진 페로시안나이드가 대량 검출됐습니다.
◀INT▶ 해경
"국내산에는 없는 고결방지제가 상당수 검출.."
윤씨가 만든 꽃소금은 확인된 것만 155톤
시가 1억원 어치로, 울산을 포함한 전국
150여 곳의 소매상에 팔려나갔습니다.
S\/U) 이들은 값싼 외국산 소금을 들여와
이처럼 국내산 꽃소금을 만들면 가격이
3배 이상 높아진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국산과 수입산이 눈으로는 구분이 어렵다보니
소비자는 물론 판매상들조차 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SYN▶ 상인
"국산이라고 주는대로 받았다 우리 뿐만 아니다
해경은 윤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중간 유통망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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