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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국립공원 인접 지역에서
불법 밀렵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야생동물들이 올무에 걸려
무차별 희생되고 있습니다.
이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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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과 인접한 해발 700m 부근 야산,
단단한 쇳줄을 엮어서 만든 올무들이
여기 저기 교묘하게 숨겨져 있습니다.
사람까지 위협할 수 있는 덫도 발견됩니다.
올무에 걸린 야생 너구리 한 마리는
목이 축 널어진채 결국 죽었습니다.
【 싱크 】
"죽었어요..너구립니다. 너구리!"
죽은 너구리를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땅에 파 묻습니다.
(S\/U)올무와 덫 등 불법 엽구류는
해발 600에서 800미터 사이에
집중 설치됐습니다.
야생동물의 먹이가 되는 농경지가
주로 분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내 밀렵의 80% 이상이
생계형 밀렵이어서, 엽구류 설치는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농작물 보호 보단 야생동물 잡기 위한 거다"
(하단CG)2008년과 2009년 1,2백건에 머물던
지리산 인접지역 불법 엽구류 단속 실적은
올들어 3배 이상 급증 했습니다.
동물협회는 최고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한 불법밀렵 처벌규정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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