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발묶인 택시

설태주 기자 입력 2010-12-24 00:00:00 조회수 0

◀ANC▶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 길에서 택시잡기
힘들다는 분들 많으신데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기사 모집이 어렵다보니 택시회사마다
운행을 하지 못한 택시가 줄지어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아침 출근 시간인데도 택시회사 차고지에
택시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이 회사에 등록된 52대의 택시 가운데
무려 절반 가량인 24대가 운행 중단됐습니다.

짧게는 1~2개월에서 길게는 1년까지 차들이
멈춰서면서 먼지가 뽀얗게 쌓였고
차량 정비도 손을 놓은지 오랩니다.

◀SYN▶ 회사 관계자 1
"운전사 구하기 힘들어.."

취재진이 직접 둘러본 인근의 다른 회사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가스값이 리터당 천원까지 올라 택시 수입이
떨어지자 운전사들이 대리운전 등으로
빠져나가 충원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INT▶ 회사 관계자 2
"기사가 없다..예전엔 서로 할려고 했는데"

S\/U) 고유가가 계속되면서 택시회사마다 이처럼 운행을 멈춘 차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CG> 현행법에는 신고 없이 택시운행을 하지
않으면 명백한 면허 취소 사유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단속을 맡은 행정기관은 서류상으로
문제가 없다며 단속에 손을 놓고 있어 택시가
제대로 운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SYN▶ 울산시
"택시 기사 수하고 차량 수가 장부에는 같아.."

당국의 허술한 관리 속에 택시 운행 감소로
추위 속에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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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주 suel3@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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