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해맞이 축제 취소

조창래 기자 입력 2010-12-27 00:00:00 조회수 0

◀ANC▶
인근 영천까지 확산된 구제역의 여파로
해마다 열리던 새해 간절곶 해맞이 축제가
취소됐습니다.

울산시는 오늘(12\/27) 긴급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천년 이후 매년 1월 1일 열려왔던
간절곶 해맞이 축제를 새해 1월 1일에는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울산시는 구제역이 인근 경북 영천까지
확산되자 긴급 회의를 열어 해맞이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축제 취소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울산시의 설명입니다.

◀INT▶오동호 행정부시장\/ 울산시

부산 해운대를 제외한 전국의 24개 해맞이
축제가 이미 취소된데다 축산농가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해맞이 축제 취소는 불가피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울산시는 해맞이 축제는 열지 않더라도
새해 아침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에 많은 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새해 1월 1일 새벽 주변 도로
13곳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구제역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INT▶오동호 행정부시장\/ 울산시

또 새벽에 몰릴 해맞이 인파들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과 임시 주차장 설치 등 기본적인
교통 대책은 그대로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간절곶 해맞이 행사가 취소되면서 그동안
준비해온 행사는 1년 후를 기약하게 됐으며
해맞이 특수를 기대했던 주변 상인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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