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만의 강추위..시내 한산(R)

이상욱 기자 입력 2011-01-16 00:00:00 조회수 0

◀ANC▶
휴일인 오늘(1\/16) 울산의 최저 기온이
영하 13.5도를 기록해 44년만의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 닥쳤습니다.

시내 거리와 공원이 한산한 가운데, 축산
농가에서는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한 예방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이상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강풍을 동반한 추위가 맹위를 떨치면서
올 겨울들어 처음으로 태화강이 얼어
붙었습니다.

강가는 사람이 올라설 정도로 제법 두껍게
얼어붙었고, 강 중간까지 살얼음이
얼었습니다.

울산지역의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5도,

지난 1967년 1월 6일 영하 14.3도를 기록한
이후 44년만에 가장 낮은 기온입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떨어져
사람들로 북적이던 시내 공원과 재래시장에는 인적이 뚝 끊겼습니다.

◀INT▶이정규(남구 달동)

반면 시내 극장가와 쇼핑몰,백화점 등지에는
하루종일 사람들도 붐볐습니다.

◀INT▶정연윤(중구 복산동)

강추위 속에 울산 인근 경주까지 몰아닥친
구제역과의 전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예방백신을 받아든 축산농가들은 절박한
마음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을 시작했습니다.
◀INT▶김규식(농장주)

소 30두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는 백신을
받아 자가접종을 실시하고, 30두 이하의 농가에
대해서는 울산시 예방접종팀이 직접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울산시는 오는 18일까지 2천 6백여 축산농가,
3만 6천두에 대한 예방접종을 마치기로 했지만,강추위속에 이동통제 초소가 얼어붙어 고민에 빠졌습니다.

44년만에 찾아온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면서
가뜩이나 구제역으로 심난한 농민들의 마음은 더욱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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