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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로 개통 한달을 맞은 가운데
정원을 초과해 승객을 태우는
시외버스의 불법 운행이 도로를 넘고 있습니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지만
단속은 뒷전입니다.
신은정 기자\/\/
◀VCR▶
경남 거제의 시외버스터미널.
평일 오전이지만 거가대로를 통해
부산을 가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버스엔
정원을 넘겨 손님을 태우기 일쑵니다.
◀SYN▶
"항상 이래요. 오후엔 더 많고.."
퇴근시간엔 사정이 더 심각합니다.
정원을 채우고도 10명의 승객이 더 탔습니다.
시속 100km가 넘게 달리는 버스에서 승객들은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건 물론 손잡이도 없이 위태롭게 몸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INT▶승객
"위험하죠. 아이들도 입석으로 타는데.."
(CG)현행 도로교통법에는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모든 승객들이 안전벨트를 매도록
규정하고 있고, 승차 정원을 넘어서
태우는 것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버스가 바다를 건너는 만큼
조그만한 실수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지만, 버스업체측은 느긋하기만 합니다.
◀SYN▶업체 관계자
"10명씩 입석. 위험하지만 어쩔 수 없어"
당국은 최근 버스운행 횟수를
늘릴 것을 지시했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업체측의 불법 운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SYN▶경상남도 관계자
"증차 허가 했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개통 뒤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거가대로.
관계당국이 단속의 손을 놓은 사이
버스 승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mbc 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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