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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울산에서도 구제역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접종 쇼크로 죽는 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값 하락에 죽는 소까지 늘어나자 농민들이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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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마리의 소를 키우는 울산의 한 축산
농가에서 송아지 한 마리가 밤사이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구제역 예방백신을 맞은지 하룻만에
스트레스성 충격에 죽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열 달을 기다려 겨우 송아지를 얻었던 농민은
서운함이 가시질 않습니다.
◀INT▶ 피해 농민
"안 맞히려 했는데..손해가 많다.."
울산지역에서 지난 16일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암소와 송아지 등
10여 마리의 소가 잇따라 죽었습니다.
S\/U) 구제역 예방을 위해 살처분할 경우 싯가의 전액을 보상받지만, 백신접종을 하다 죽을 때는 80%만 보상됩니다.
농민들은 구제역 예방접종으로 죽은 소에 대한 보상이 적고 출하가 늦어져 소값이 하락했다며
사료비 지원 등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INT▶ 한우협회장
"대책 없으면 2차 접종 못한다.."
울산시는 예방접종으로 죽는 소가 늘어나자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접종기간을
당초보다 하루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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