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심야에 막막

설태주 기자 입력 2011-01-21 00:00:00 조회수 0

◀ANC▶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이 개통된 지 석달째 되면서 KTX 이용객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역(울산역)에는 심야 연계교통편이 없어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새벽 1시 10분, KTX 열차가 도착하자
승객들이 플랫폼으로 쏟아집니다.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에 들면서 밤 늦게까지 KTX 이용객이 줄을 잇지만 역사를 나와
눈 앞에 펼쳐지는 허허벌판에
당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INT▶ 이용객
"시내로 알았는데 아무 것도 없어 황당하다.."

KTX 울산역은 도심에서 20km 이상 떨어져
승용차나 대중교통이 없으면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S\/U) KTX역을 출발하는 버스는 밤 12시만 되면
운행을 모두 멈춥니다. 때문에 이후에 도착하는 승객들은 이곳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승객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택시를 이용하지만
시외에다 심야 할증까지 40%의 요금이 더 붙어
여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INT▶ 이용객
"기차는 있는데 버스가 없다.."

울산시는 버스 연장 운행은 전체 노선 운영
비용이 늘어나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SYN▶ 울산시
"안 그래도 적자인데.."

하지만 심야에 한해 리무진 버스 4개 노선을 통합 운행할 경우 운행 경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만큼 버스 운행 시간 연장을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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