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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결혼으로 입국한 뒤 집을 나가는
여성들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여성들만 모아서 불법 성매매를 하는 업소가 곳곳에 생겨나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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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 문을 연 주택가 골목의 한 이발소.
경찰이 안으로 들어가자 이발기구 대신
여기저기 칸막이 침대가 놓여져 있습니다.
조선족 50살 김모씨는 국제결혼을 했다가
가출한 중국인 여성 2명과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다른 업소보다 싼 가격을 내세워
한 달새 2천4백만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습니다.
◀SYN▶ 이웃주민
"낮에 머리 깎는 손님이 거의 없는 것 같았다..
S\/U) 이들은 건물 곳곳에 CCTV를 설치해
예약한 손님만 받는 등 비밀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23일에도 인근에서 비밀영업을 하던
유흥업소가 적발돼 불법체류 여성 10명이 강제 추방됐습니다.
경찰은 국제 결혼 뒤 가출한 여성들을 모아
성매매 영업을 하는 업소들이 지방까지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경찰
"본국에 돈을 보내줘야 하는데 여건이 안되니까
경찰은 적발된 여성들을 출입국관리소에
통보하는 한편 관련 업소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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