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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옥동 울산과학관이
개관도 하기 전에 보수 공사가 한창입니다.
부실 시공에 이어 내부 시설물 설치에도
하자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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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관 6층에서 천체 관측실로 올라
갈 때 사용하는 장애인용 수직 리프트입니다.
키 큰 남자도 탈 수 있게 높이가 2미터 이상 돼야 하지만 1.8미터에 불과합니다.
승강기안전관리협회가 실시한 안전 검사에서
불합격 처분을 받았습니다.
계단 폭도 1.3미터로 전동 리프트를
설치하기에 너무 좁습니다.
처음 설계 당시 이곳에 장애인용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게 전혀 고려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궁여지책으로 울산시교육청은 콘크리트 상단 구조물을 깎아내 높이를 맞출 계획입니다.
◀INT▶송무용 과학교육부장\/
울산시교육과학연구원
2층에 있는 울산의 자연 코너.
15개 전시물 가운데 11개가 적합하지 않아
설치물을 철거하고 재시공을 하고 있습니다.
가지산 높이에 따른 식생 분포가 틀렸고
목도에 있는 후박나무의 생김새가 잘못되는 등
울산의 자연을 정확하게 담아내지 못한
탓입니다.
부실한 시공에 따른 하자 보수에다
내부 시설물 보완까지, 다음달말 개관을 앞둔
울산과학관이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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