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빌라 통째 도박장

설태주 기자 입력 2011-02-17 00:00:00 조회수 0

◀ANC▶
도박단속이 심해지자 4층 빌라 통째로
사들여 건물 전체를 도박장으로 사용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평범한 주부들을 꾀어 도박판에 끌어들였는데
돈을 잃고 가정 파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주택가 골목의 한 4층 빌라 건물입니다.

[CCTV]
안으로 들어가자 방금 전까지 도박판을 벌인듯
급히 숨긴 돈 뭉치들이 여기저기서 나옵니다.

도박꾼들이 먹고 잘 수 있도록 반찬과
세면도구까지 비치돼 있습니다.

46살 정모씨 부부는 건물 전체를 도박장으로
꾸며 놓고 CCTV 등을 설치해 단골만 골라
영업을 하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SYN▶ 이웃주민
"몰랐다.."

정씨 등은 돈을 딴 사람에게서 판돈의 10%를
받는 식으로 지난 2년간 백여 명으로부터
20억여 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S\/U) 이들은 혁신도시 보상금으로 건물을 산
뒤 2층에는 자신들이 살고 3층과 4층은
도박장으로 사용했습니다.

도박판에 발을 들인 사람은 대부분 주부들로 계모임 등을 통해 이곳에 왔다가 수억원의
돈을 잃고 가정까지 파탄 난 주부도 상당수에
이르고 있습니다.

◀SYN▶ 경찰
"이혼 등 가정파탄..남편이 자살까지.."

경찰은 빌라 주인 정씨를 구속하고 도박판에 참여한 62명을 입건하는 정씨의 뒤를 봐준
배후 세력 존재 여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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