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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된 중구 북정동과 교동
일대가 울산에서 처음으로 재개발 조합 설립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이 사업성이 없다며
반발하고 나서면서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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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북정동*교동 재개발 추진위원회 사무실.
주민들 사이에 몸싸움과 고성이 오갑니다.
여느 재개발 사무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지만 이 곳은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지난달 말 주민 찬성이 75%를 넘어서며
울산에서 처음으로 재개발 조합 설립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일부 주민들이 사업성이 없다며
반발을 하고 나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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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성 없다 구청에 속았다"
이들 재개발 반대 주민들은 사업 중단을
주장하며 자신들의 사업 동의를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U)반대 주민들의 철회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동의율은 75% 아래로 떨어지게 되고
조합 설립은 무산됩니다.
반면 재개발 사업을 추진해온 중구청은
단호합니다.
동의 철회는 사업 내용이 변경될 경우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절대 이들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겁니다.
또 충분히 사업성이 있어 무산될 경우
대다수 찬성 주민들이 피해를 받는다는
입장입니다.
◀INT▶
"사업성 충분 구청이 왜 추진하겠나"
조합 설립 총회는 오는 26일.
울산 최초의 재개발 조합 설립을 눈 앞에
두고 주민들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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