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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덤프트럭에서 수백만원짜리 부품만을
골라 훔치는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봄 공사철을 앞두고 덤프트럭 운전사들 사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희정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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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 운수업을 하는 배영동 씨는 이른 아침
덤프트럭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운전사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배씨가 차 안쪽을 살펴보니 부품 하나가
통째로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INT▶ 배영동
다른 곳 이상없어서 확인했더니 부품 없다.
이런 식으로 약 한 달 사이에 대형 덤프트럭
5대에서 똑같은 부품이 사라졌습니다.
도난당한 부품은 ECU라는 전자장치로,
컴퓨터의 CPU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S\/U) 공책 크기의 이 부품 하나가 엔진
가동 등 트럭의 모든 움직임을 제어합니다.
일반인에게는 이름도 생소한 이 부품은
한 개 가격이 300만원 가까이 되지만,
도난에는 취약한 편입니다.
◀INT▶ 정비업체 관계자
아는 사람이면 10분 정도면 뗄 수 있다.
값비싼 부품인데다 수리를 위해 평균
2-3일 정도 일까지 하지 못해 덤프트럭 업계에
도난 방지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찰은 트럭의 구조 등을 잘 아는
전문 털이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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