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마을] 사실상 고립

설태주 기자 입력 2011-02-28 00:00:00 조회수 0

◀ANC▶
지난 26일 울산에서 첫 발생한 구제역으로
해당 마을이 사실상 외부와 고립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인근 양산시에서 조류인플루엔자까지 발생해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울산에서 구제역이 처음으로 발생해
키우던 돼지 179마리가 매몰된 울주군 삼남면의 한 마을입니다.

주민들이 스스로 집 앞에 바리케이트를 치거나 길을 막는 등 마을 입구에서부터 외부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구제역 발생 농가에 출하 등을
위해 김해와 함안지역 차량이 드나들었다는
사실만 확인됐을 뿐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S\/U) 구제역이 발생한 마을 진입로는 이처럼
곳곳이 차단됐고, 농민들끼리도 접촉을 꺼릴
만큼 추가 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반경 3km 이내 돼지
6천6백여 마리의 이동이 최소 2주간 금지되면서
농민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 농민
"오도가도 못하고 완전히 고립됐다.."

인근 양산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까지 발생하자, 지난 2천4년과 2천8년 두차례 홍역을 치렀던 울산시는 긴장의 끈을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울산시
"추가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울산시는 구제역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돼지에 대한 2차 예방접종을 마치고
방역초소를 39개로 늘려 구제역 차단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설태주
설태주 suel3@usmbc.co.kr

취재기자
suel3@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