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달라 선물공세

홍상순 기자 입력 2011-03-03 00:00:00 조회수 0

◀ANC▶
새학기를 맞아 학교마다 학생회 임원 선거가 한창인데요,

당선되고 싶은 나머지 지나친 선물 공세를
펴는 초등학생들도 있어,어른들의 그릇된
선거풍토를 닮아 간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ND▶
◀VCR▶
학생 회장 선거에 2명이 입후보한 한
모 초등학교입니다.

1번 후보는 정직하고 실천하는 회장이
되겠다, 2번 후보는 솔선수범하고 믿음직한
회장이 되겠다는 공약을 제시해 놓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각 후보의 선거 운동원들이
피켓을 들고 저마다 후보자의 이름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SYN▶
기호 1번 &&&, 기호 2번 XXX

그러나 두 후보의 물밑 선거 방식은
공식적인 외형과 달리 순수하지 못했습니다.

선거 운동원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한 후보는 학생회장에 당선되면 뷔페 식사권을 주겠다고 했고, 또 다른 한명은 PC방 이용권을 약속했습니다.

◀SYN▶

선거운동원이 아닌 학생 중에는 이미 지난달에 간식을 얻어먹은 친구도 있습니다.

◀SYN▶

학생회장 뿐만 아니라 반장에 당선되더라도
소위 한 턱 낸다며 햄버거를 돌리는 일이
허다한 일이 되고 있습니다.

어린 학생들의 선거운동 방식이
잘못된 어른들의 정치판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홍상순
홍상순 hongss@usmbc.co.kr

취재기자
hongss@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