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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난폭운전을 막기 위해
택시에 영상기록 장치, 일명 블랙박스 설치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처음엔 난폭운전이 줄고 택시 서비스도
개선되는 것처럼 보였는데,
다시 난폭운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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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화면]
밤 늦은 시각,
택시가 갑자기 왼쪽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을 시작합니다.
맞은 편에서 오던 차량이 깜짝 놀라
충돌을 피하려다 길가로 떨어집니다.
이번에는 도심에서 갑자기 불법 유턴을 하자
뒤따라 오던 오토바이가 택시에 부딪쳐
넘어집니다.
◀INT▶ 시민
택시 난폭운전을 막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블랙박스가 설치되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80% 정도의 택시가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S-U] 택시 블랙박스 가격은
대당 20만원선으로 절반 이상이 세금으로
보조되고 있습니다.
CG] 실제로 블랙박스가 설치되면서
택시 사고가 줄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전 수준으로 다시 늘고 있습니다.
◀SYN▶ 택시공제조합
"보험처리되니까 무감각해진 것.."
전문가들은 난폭운전자에 대한 단속과 교육,
보조금 차등 지급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INT▶ 도로교통공단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난폭 운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 예산까지 들여 블랙박스를 설치했지만
택시기사들의 안전 불감증으로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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