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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업에 상주하는 협력업체 직원의
산업 재해율이 모기업에 비해
2.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협력업체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모기업과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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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남구의 한 화학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나 보수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가스 누출에 따른 안전사고로 사상자
대부분이 협력업체 근로자였습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모기업에 상주하는 협력업체의 산재율이
모기업보다 2.8배나 높았습니다.
579명이, 천200여개 협력업체에서는 324명이
산재를 입었으며 이는 전체 제조업 재해자 수의
59.7%에 해당됩니다.
공단측은 모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협력업체와 안전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기업체 안전관리 담당자 180여명을 초청해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모기업과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협력업체 스스로 재해 예방 사업을 펴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모기업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INT▶박수덕 원장\/
한국보건안전관리공단 울산지도원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현재 협력업체의
산재 발생에 대해 모기업의 책임을 묻는
관련법 개정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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