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장애아를 둔 아버지가 아들과 함께
부산에서 서울까지 걸어가는
기나긴 종주를 시작했습니다.
장애아동지원법을 염원하며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윤파란 기자가 전합니다.
◀VCR▶
자폐성 발달장애인인 18살, 이균도 군.
아버지 손을 꼭 잡은 균도 눈에
설렘과 떨림이 교차합니다.
균도는 아빠와 함께
부산에서 서울까지, 600km를 걸어가는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SYN▶
"할 수 있어요, 떨리지 않아요!"
39박 40일의 일정,
이진섭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아들과 함께
주 3회씩 연습에 매진했습니다.
경비는 1㎞마다 만원의 후원금으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균도의
돌발 상황이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INT▶
"행동장애를 일으키면 힘들 것 같고.."
장애아동 부모들은 자신이 세상을 떠나고
없어도 아이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되도록 돕는 법안 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모든 장애부모들이 바라는 것을.."
이번 도보장정은 세계 장애인의 날인
다음달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도착하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MBC news 윤파란입니다.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