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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항이 들어설 울주군 회야강 하구에
최근 모래가 엄청난 속도로 쌓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추진될 항만개발에 차질이 우려되지만
행정당국은 땜질식 처방에 급급하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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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항 건설이 예정된 울주군 서생면
회야강 하구입니다.
진하해수욕장과 강양항이 마주보는 이 곳에
해안을 따라 쌓인 모래가 강의 절반 이상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림 비교]
최근 석달만에 엄청난 양의 모래가 쌓이면서
모래가 거의 없던 지난해 이때 쯤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 주민
"너무 많다..배가 못다닐 정도로 피해.."
모래가 갑자기 많이 쌓이는 원인으로는
명선교 교각과 인공어초 등의 영향으로 파도의 방향이 바뀌었을 것으로만 추정될 뿐 아직
정확한 원인 규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S\/U) 요트나 보트가 다니기 위해선 최소한 3m 이상의 수심이 필요하지만 이처럼 모래가
쌓이면서 배들의 통행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SYN▶ 울주군청
울산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내년부터
9백억 원을 들여 6백척의 선박 계류장과
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마리나항 사업,
울주군이 2억원을 들여 조만간 준설에
나서기로 했지만 장기적인 대책없이 땜질식
처방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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