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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안가나 공원 마다 산책로 조성을 위해 목재 이동로 설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동로에 들어가는 목재는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완제품 수입이 제한돼 있는데, 울주군이 이를 알고도 불법 배짱공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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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와 지방비 50억 원을 들여 산책로 등이
조성된 동해안의 한 해수욕장입니다.
바닥에 깔린 나무는 인도네시아 산으로
보행자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홈이 파져
있습니다.
CG> 목재 시설은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원목 형태의 반제품만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하도록 되어 있지만,
납품업체가 이를 어기고 홈파기까기 가공된
완제품을 직수입해 설치한 것입니다.
◀INT▶ 중소기업 중앙회
"낙찰 업체가 수입한 것 외에 한 일이 없다.."
S\/U) 이처럼 불법으로 수입된 목재들은
국내에서 가공한 것보다 가격이 20% 이상
훨씬 더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중소기업 관계자
"이런 식으로 하면 정상적인 방법으론 어려워..
울주군은 불법 수입사실이 처음부터 적발돼
내부 감사를 받으면서도 공사를 강행했고,
문제가 불거지자 입찰기관인 조달청 탓만 하고 있습니다.
◀SYN▶ 울주군청
"조달청이 하라고 해서.."
중소기업을 보호해야할 울주군의 불법 배짱
공사로 중소기업들이 점점 설 곳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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