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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TX 사고가 속출하면서
승객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철도노조가
과도한 인력감축으로 열차 정비가
허술해진 것이 사고의 근본 원인이라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윤파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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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발생한 KTX 운행 사고는 모두 9건.
2009년 23건, 지난해 53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신형 열차인 KTX-산천이
투입되며 사고가 급증해 안전성 시비가 일었고
최근에는 기존 KTX까지 운행 장애가 잦습니다.
철도노조는 이같은 사고가
코레일이 열차 정비 인력을 3천명이나
줄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고가 급증한 시기 역시 구조조정이
시작된 2008년과 일치한다는 겁니다.
또 KTX 2단계 개통 이후,
운행률과 수익은 130%나 늘었는데
보수 인력은 그대로여서 정비가
허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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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줄어서 점검 주기도 5천km로 늘렸다"
코레일은 이에 대해 점검 주기 연장은
기술력이 향상돼 문제가 없다며,
KTX가 사소한 고장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설계돼 운행 중단이 잦은 거라는 해명을
내놨습니다.
그러나 공식적인 언론 인터뷰와
열차 정비창 공개는 끝내 거부했습니다.
(S\/U)고속 운행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먼저입니다. 인력 운용이든 기계적인
문제든 승객들의 안전을 보장할 해결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윤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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