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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신차 생산라인에 투입될
적정 근로자수를 합의하지 못해 3개월째
소형차 생산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현재 소형차 13만대의 주문이 밀려 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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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울산1공장.
신차 벨로스터는 아직 1대도 생산되지 못했고
신형 엑센트만 일부 생산돼 가동률이 33%에
그치고 있습니다.
구형 베르나와 클릭이 단산된 지난 1월 이후
벌써 3개월째입니다.
이로 인해 엑센트 수출 물량 12만여대 등
소형차 13만여대의 주문이 밀려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신차종 생산과 모델변경에
따라 생산에 필요한 적정 근로자수를 찾는
맨아워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드는데 33.6의 노동시간이 소요되며 이는
포드와 GM, 도요타 등 경쟁사에 비해 월등히
높아 생산성 향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노조는 정규직과 사내하청 근로자
전원의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잉여 인력을
다른 공장으로 전환 배치하자는 회사측 제안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투싼, 2006년 아반테 HD와
제네시스 생산 때도 맨아워 협상 지연으로
신차 생산이 지연된 바 있습니다.
고유가로 인해 소형차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현대자동차 노사의 의견
충돌로 3개월째 소형차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mbc뉴스 홍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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