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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대산 산불 용의자가 구속됐는데요,이 남자가 잿더미로 만든 면적이 지난 16년간 축구장
114개 면적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웃들은 평소 성실한 월급쟁이의 2중 생활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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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대산에 처음 산불이 발생한 것은
지난 천995년.
3헥타르의 산림이 불에 탄 것을 시작으로
지난 13일 마골산 0.04헥타르를 태운
화재까지, 지난 16년간 90여 차례에 걸쳐
동구 일대 산림 81.9헥타르가 화마로
사라졌습니다.
그 때의 화재로 산 이곳저곳이 불타고 그을려 아직도 벌건 속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S\/U) 지금까지 김씨가 낸 불로 축구장을
110개 넘게 짓고도 남을 만큼의 산이 이처럼
황무지로 변했습니다.
주민들은 사람 좋아 보이던 이웃이 벌인
지난 16년간의 2중생활을 아직도 실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YN▶ 이웃 주민
착실하고 사람 좋고.. 그럴 사람이 아니다.
금전 문제와 가정 불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산에 불을 지르며 풀던 김씨.
주민들은 김씨의 검거로 이제 더이상
산불 때문에 밤잠을 설칠 일이 없게 됐다며
안도하고 있습니다.
◀SYN▶ 인근 주민
산불 때문에 불안해하며 지냈다.
경찰은 오는 29일 산불이 발생한 현장
일대에서 현장검증을 벌이는 한편,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과의 연관성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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