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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나른한 분위기에 각종 산업 현장에서
재해 사고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달들어 울산에서만 6명이 숨져
산업현장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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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와 수출용 자동차 차량부품을 만드는
한 중소기업입니다.
어제(그제) 낮 50살 박모씨가 설비를 점검하다
기계에 머리가 끼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력 20년이 넘은 전문가였지만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SYN▶ 공장관계자
"기계를 점검하다..부주의.."
지난 14일 신고리원전 건설현장에서도
근로자가 크레인에 끼여 숨졌고,
지난 16일에는 도색을 하던 조선업체 직원이,
19일에는 공장 지붕을 설치하던 근로자가
10m 아래 떨어져 잇따라 숨졌습니다.
또, 27일 용접작업을 하던 30대 근로자가
가스에 질식사하는 등 이달들어 울산에서만
6명의 근로자가 숨졌습니다.
S\/U)수출증가 등에 힘입어 대부분의 산업
현장에서 공장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산재사고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근로자들의 부주의도 있지만 안전조치 소홀과 노동강도 증가 등 무리한 작업도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INT▶ 고용노동부
"작업강도 증가했는데 작업원칙 지키지 않아.."
고용노동부는 기업체 안전교육과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위반사업장에 대한 사법처리 확대 등 특별대책에 나섰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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