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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논란을 겪고 있는 고리원전 1호기
내부 시설이 오늘(3\/31)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고리원전 측은 원전 1호기가 지진에
안전하다고 설명했지만 정작 쓰나미 대책은
허술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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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서생면에 맞닿은 부산시 기장군
고리원전 1호기 입니다.
1천978년 국내 최초 원전으로 30년 설계수명이 끝나고 다시 10년간 연장 가동되고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이 연장 가동하다 사고난 것과 관련해, 고리원전은 비상장치를 잇따라
공개하며 일본보다 더 안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INT▶ 고리원전
"일본에는 없는 시설들 갖춰.."
또 원전 연장 가동은 세계적인 추세로,
국제기준에 따라 안전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췄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원전본부장
"연장하면 비용이 10분의 1 밖에..경제성이.."
하지만 일본 원전사고의 원인이었던
지진해일 대책은 허술했습니다.
원전시설이 동해에 거의 무방비로 노출된데다
높이 7.5미터의 방벽은 폭풍에만 대비토록
설계됐습니다.
더구나 일본같은 지진해일은 국내에서 도저히 일어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 고리원전
"쓰나미 대비가 아니고 폭풍 대비한 것이다.."
정부 대책반은 4월 중순까지 지진과 쓰나미 등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원전 안전대책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고리원전 설비보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U) 고리원전은 울주군 서생면에 건설 중인
신고리원전 3,4호기와 앞으로 예정된 5,6호기는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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