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중고부품으로 수리

입력 2011-04-07 00:00:00 조회수 0

◀ANC▶
값비싼 수입차, 고장나면 수리비도
많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중고 부품을 넣어 싸게 수리를 해 놓고
새 부품을 넣은 것처럼 속여
수억 원을 챙긴 정비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이두원 기잡니다.

◀VCR▶

범퍼가 부서져 수리를 맡겼던 수입차.

보닛을 열어 자세히 살펴보니
금이 간 것을 때운 흔적이 보입니다.

헤드라이트 부분은
떨어질 듯 흔들거리고,
긁힌 흔적도 있습니다.

중고 부품을 넣은 겁니다.

하지만 수리비는
새부품을 사용한 것으로 청구됐습니다.

◀SYN▶
"덜덜거리는 소리가 나긴하던데 알 수가 없죠"

부산에서 모 수입차 정비소를 운영해 온
45살 정모씨.

교통사고로 부서진 차에
중고 부품으로 갈아 넣고
새 것을 사용한 것처럼 속여
3-4배 비싼 부품대금을 보험사에 청구하다
경찰과 금융감독원에 적발됐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2년간 14개 보험사로부터
2억원 상당을 챙겼습니다.

◀INT▶
"보험사에서는 서류로 확인하고 겉으로 보니까"

전문가들은 중고부품의 경우, 재생과정을
거쳤다고 하더라도 신품보다 내구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합니다.

[S\/U]"경찰은 다른 고급 외제차량도
중고부품을 사용해 소비자들을 속이는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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