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초등학생) 욕설에 점령

유영재 기자 입력 2011-04-07 00:00:00 조회수 0

◀ANC▶
인터넷 이용 연령이 확대되면서
특히 초등학생의 은어와 비속어 사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성인이 돼서
국어를 정상적으로 사용하는데
나쁜 영향을 미칠 정도라고 합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초등학교 근처 PC방입니다.

수업을 마친 초등학생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채팅도 함께 합니다.

게임 화면이 너무 잔혹해서
만 15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는 게임도
쉽게 접속합니다.

채팅 언어는 대부분 욕설입니다.

◀SYN▶ 초등학생

초등학생의 은어와 비속어 사용 실태를
알기 위해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은어와 비속어는 나쁘기 때문에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하루 5번 정도 은어와
비속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김두현 \/ 초등학교 6학년

초등학생이 즐겨 사용하는
은어와 비속어를 분석한 결과 7-80% 정도가
욕설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등학생과 중, 고등학생이 사용하는
은어와 비속어 차이가 거의 없어지고 있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INT▶ 박재경 \/ 언어 치료사

전문가들은 은어와 비속어를 무분별하게
쓰는 것은 국어 저급화를 초래한다고
경고합니다.

◀INT▶ 정 훈 교수 \/ 춘해보건대학

은어와 비속어의 생산 기지라고 할 수 있는
인터넷의 사용 연령은 미취학 아동까지 확대된 상황입니다.

◀INT▶ 이은섭 교수 \/ 울산대

초등학생의 비뚤어진 언어 생활을
단지 그들만의 문화로 방치할 수준을
넘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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