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세습안 채택

홍상순 기자 입력 2011-04-20 00:00:00 조회수 0

◀ANC▶
정규직 자녀를 우선 채용하는 단협요구안이
사회적 지탄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 노조의 정식 단협안으로 채택됐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또 타임오프에 맞서
쟁의행위를 결의해 앞으로 노사 협상 과정이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하경 기잡니다.

◀END▶
◀VCR▶
정년퇴직자와 25년 이상 장기근속자 자녀의
우선 채용을 요구하는 현대자동차 노조의
단체협약 요구안이 대의원대회를 통과했습니다.

대의원 대회엣거 현대자동차 사내 7개
현장노동조직 대표들은 소위 정규직 세습이라 불리는 이 조항이 기회균등과 사회정의에
어긋난다며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투표결과 투표 참가자 355명 가운데
42.3%인 150명만이 조항 삭제에 동의해
결국 노조의 정식 단협안으로 채택됐습니다.

울산시민연대와 진보신당 등은 성명서를 내고
대기업 노조의 집단 이기주의이며
사회적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이와 함께 이번달부터
타임 오프 시행에 맞서 쟁의행위를 결의하는 등
20여가지의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습니다.

현재 58살인 조합원 정년을 60살로
연장하고 과장급까지인 조합원 자격 조항을
부장급으로 높였습니다.

올해 임금 인상 요구액은 15만611원으로
결정됐으며 회사 순이익의 30%를 조합원과
사내 협력업체 직원들의 성과급으로 요구할
예정입니다.

노조의 이번 임단협 요구안은 하나같이 민감한 사안이어서 현대차 노사의 협상 과정이
순탄하지 않을 전망입니다.mbc뉴스 서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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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hongs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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