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분쟁 장기화

홍상순 기자 입력 2011-04-25 00:00:00 조회수 0

◀ANC▶
남부도서관 운영권을 두고
울산시교육청과 남구청의 갈등 양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당장 운영권 이관에 대해
협의하지 않겠다며 한발 물러섰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ND▶
◀VCR▶

남구청이 남부도서관을 직접 운영하겠다며
울산시교육청에 이관 협의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당초 공문이 접수되면 대책반을 구성해 협의에 나서겠다던 울산시교육청은 예상보다 빠른
남구청의 행보에 당황하며 한 발 물러서는
모습입니다.

울산시교육청은 남부도서관을 이관할
의사가 없다며 당장 협의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연간 도서관 운영 계획과 주민 편의, 공무원 인사 등을 고려할 때 이관 자체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남구청도 도서관 운영비 확보와 직원 배치가
남구 사정상 쉬운 일은 아니지만 외형적으로는
운영권 이관을 적극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교조 울산지부는 이와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남구청은 감정적인 대응을 중단하고
도서관 운영비 지원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INT▶박정호 정책실장\/전교조 울산지부
“두 기관은 감정싸움을 중단하고 도서관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

두 기관의 감정 싸움은 김복만 교육감이 지난 15일 지자체로부터 도서관 운영비를 확보하기 위해 직원을 철수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라는 발언이 화근이 됐습니다.

결국 실무진이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기관 단체장들이 서로 만나 오해와 앙금을 푸는
작업이 필요해 보입니다.mbc뉴스 홍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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