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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삼산동 꿈에그린 아파트를 둘러싼
검찰의 시행사 비리 수사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2년여에 걸친 수사끝에 60억원대의 뇌물을
주고 받은 시행업자와 시의원,금융기관 간부
등이 무더기로 구속됐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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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공사가 시작돼 지난해부터 입주를
시작한 울산의 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
당초 시내버스 차고지였던 이 곳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는 과정에
온갖 비리가 속출했습니다.
먼저 조각가인 전 시의원 46살 이 모씨는
당시 건축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심의통과를 조건으로 7억여원을 받은 뒤
적법한 미술장식품 용역을 받은 것처럼
위장했습니다.
건설브로커 52살 전 모씨는 시내버스
차고지를 용도 변경해 주겠다며,
시행업자로부터 무려 26억원을 받아
전방위 로비를 벌였습니다.
증권사 부동산 금융팀장 44살 한 모씨는
부동산 PF자금 천 500억원을 대출해주는 대가로3억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검찰은 아파트 건설브로커 전씨와
시의원 2명 등 모두 6명을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회사 자금 60억원을 횡령한
시행사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INT▶서명민 울산지검 특수부장 검사
거액의 뇌물이 아파트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져 서민들의 부담도 그만큼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S\/U)검찰은 고질적인 아파트 시행비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이들이 은닉한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전액
환수하기로 했습니다.MBC뉴스 이상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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