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찰이 신원 확인도 없이 엉뚱한 사람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성추행 전과자에게
가출 소녀를 인계해 물의를 빚기도 했는데요.
이번엔 현직 경찰관이 자신의 관할구역에서
여성을 성폭행했다가 체포됐습니다.
유희정 기자의 보도.
◀END▶
◀VCR▶
울산의 한 파출소에 근무하는 김모 경장이
매일 순찰을 돌던 지역입니다.
김 경장은 닷새 전 새벽,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헤어진 뒤
자신의 관할구역에 있는 한 주택에 침입해
잠자던 30대 여성을 성폭행했습니다.
◀INT▶ 경찰
술에 취해 저지른 우발적 범행이었다.
김 경장은 잠을 깬 이웃 주민이 문을 두드리자
2층 창문으로 뛰어내려 절뚝거리며 도주했다
범행 사흘만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INT▶ 김OO 경장
피해자에게 미안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미안.
피해 여성은 가해자가 경찰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 파문이 일자 경찰은 관할 경찰서장을
직위 해제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현직 경찰이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경찰의 기강 해이 문제가 또 다시
도마에 오를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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