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선 끕시다"

홍상순 기자 입력 2011-05-03 00:00:00 조회수 0

◀ANC▶
학교마다 학생들의 휴대 전화 사용 규제
여부를 두고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 초등학교 어린이회가 자발적으로
휴대전화 사용을 규제하는 학칙안을 만들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회가
자발적으로 만든 휴대전화 사용 규제안입니다.

제1항, 등교와 동시에 휴대전화를 끄고
학생 개인이 보관하고 있다가 하교 할 때
켜도록 돼 있습니다.

2항과 3항은 1항을 위반했을 때 벌칙 조항으로
담임교사가 갖고 있다가 돌려주거나 더 심하면
학부모에게 인계합니다.

꼭 휴대전화를 사용해야 할 경우 담임교사의
허락을 받도록 했고 담임 교사의 휴대전화는
학부모와의 긴밀한 연락을 위해 항상 켜져
있어야 한다는 예외 조항도 달았습니다.

◀INT▶홍가은 학생회장\/남목초
"수업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해서 수업에 방해를 주는 때가 있어서 규제가 필요하다"

학교운영위원회에서는 이같은 학생들이 만든 안을 두고 의견을 존중하자는 쪽과 더 강하게
규제해야 한다는 쪽이 팽팽하게 맞서다 결국
결론을 내지 못하고 추후 재심의하기로
했습니다.

◀INT▶박상신 부위원장\/학교운영위원회
"학생 입장 외에 교사와 학부모 의견도 듣기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 통과 여부를 떠나
어린 학생들이 스스로 휴대전화 사용 규제안을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대견한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mbc뉴스 홍상순\/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홍상순
홍상순 hongss@usmbc.co.kr

취재기자
hongss@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